당신은 우물이 마를 때까지 그 우물물을 결코 그리워하지 않는다.
-니체-
나는 참 미련했던 것 같다. 곁에 있을 때는 잘 몰랐다.
어느새부턴가 그게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그것을 잃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제서야 '아.. 그립다..'하는 느낌을 받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겪이다. 참 한심하다. 허나 내가 갖고 있고
나의 곁에 있을 때는 잘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는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후회하니 절대 앞으로는 그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엄청나게 미련하고 한심한 짓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