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꿈꾸다

자유를 꿈꾸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좀 자유롭게 크지 않았나

싶다. 성장환경이 조금 달랐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부모님께서

 

개방적으로 우리를 내버려두셨는데, 어느새 내가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 가고,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이라는걸

하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과 함께 동화가 되어버린 나를

발겨할 수가 있었다. 순간 너무 놀라서, 예전에 내 모습이

 

전혀보이지않는 나를 너무나 원망했었다. 지금도 그 틀안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 다시 어렸을때로 자유롭게

살고싶다. 그런거보면 나의 부모님께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나는 쉽게 그들에게 동화가 되어버렸지만,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자식들을 남들과 다르게 키우셨다는 점에서.

내 스스로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게 좀.. 바뀌어야할 것 같다.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는 직접 보여줄 수 없겠지만, 언젠간

그런날이 다시 오기를 꿈꾸고 있다. 이 틀안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을 벗어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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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고123